30일 낮12시30분께 서울 종로구 명륜동2가 90의2 전 대한체육회장 김종하씨(58) 집에 20대 2인조 강도가 들어 김씨의 딸 난영양(22)과 가정부 장재연씨(60)를 과도로 위협,현금 수표 등 22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난영양에 의하면 범인들은 열린 현관을 통해 들어와 과도를 들이대며 『떠들면 죽인다』고 위협,자신과 장씨를 방에 몰아넣고 이불을 뒤집어 씌운뒤 1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2장과 현금이 든 지갑을 빼앗았다.
범인들은 이어 1층으로 내려가 안방장롱 등을 뒤지다 금품이 나오지 않자 그대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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