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진흥공사는 30일 상오 이선기사장 주재로 무역적자 축소를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갖고 해외전무역관 활동을 수출촉진 사업에 집중토록하는 등 연말까지 비상체제에 돌입했다.무공은 이를위해 우선 소련 한국상품 종합전시회를 비롯,연말까지 추가로 30여회의 국내외 전시사업을 벌여 수출상담을 강화하는 동시에 일본·동남아·북방권 등 수출유망 지역을 중심으로 9차례에 걸쳐 시장개척단을 추가로 파견키로 했다.
또 연말까지 해외 바이어 1천명을 추가유치하고 국내 중소기업 수출용 캐털로그를 자체 제작,해외 바이어에게 배포키로 했다.
무공은 이날로 「수출촉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이같은 수출 드라이브 지원활동을 총괄 지휘키로 했다.
무공은 특히 무역적자의 주범인 대일무역 수지를 개선키 위해 「대일수출촉진 협의회」를 설치,대일 수출촉진 대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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