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공식발표노태우 대통령은 제46차 유엔총회에 참석,기조연설을 하기위해 오는 9월22일부터 25일까지 뉴욕을 방문하며 이어 살리나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9월25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를 국빈방문한다고 이수정 청와대 대변인이 30일 발표했다.
노대통령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회원국 국가원수 자격으로 9월24일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케야르 유엔사무총장과 주요국 수뇌들과도 만나 국제사회에서의 협력방안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한다.
정부는 노대통령의 유엔 방문기간 뉴욕에서 부시 미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대통령은 오는 9월20일 출국,미국 시애틀을 경유해 뉴욕으로 가며 멕시코 방문후 하와이를 거쳐 9월30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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