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소 급변등 능동대처를/주력업 세계 일류로 키워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소 급변등 능동대처를/주력업 세계 일류로 키워야”

입력
1991.08.30 00:00
0 0

◎노 대통령,30대 재벌회장과 오찬노태우 대통령은 29일 국내 30대 재벌그룹 회장들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하고 『기업의 주력업종을 세계 제1류 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기업의 전문화에 앞장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최근 소련사태 등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국내적으로 민주화·자율화 그리고 지방회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는 상황에서 능동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하여 이 모든 변화를 슬기롭게 대처해 달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정부는 우리 경제가 내실있는 성장을 계속할수 있도록 제조업 경쟁력 강화시책을 강력하게 추진할것』이라면서 『중장기 성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교육제도 개선을 통한 인력공급 체제개편,사회간접 자본 확충 및 과학기술 개발에 과감한 투자와 경제사회 각 부문의 제도와 관행도 오늘의 상황에 상응토록 개선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기업이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수 있도록 기업윤리를 실천하고 건전한 노사관계를 정착시키는데 앞정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는 이건희 삼성회장,정세영 현대회장,구자경 럭키금성 회장,최종현 선경회장,김석원 쌍용회장,김선홍 기아회장,김승연 한국화약회장,조중훈 한진회장,조석래 효성회장,정수창 두산회장,이동환 코오롱회장,이임용 태광회장,이재준 대림회장,장상태 동국제강회장,김준기 동부회장,박성용 금호회장,김현철 삼미회장,박창욱 미원회장,박건배 해태회장,정인욱 강원산업회장,정인영 한라회장,유찬우 풍산회장,현재현 동양회장,장치혁 고려합섬회장,김상홍 삼양사회장,김중원 한일회장,백욱기 동국무역회장,최주호 우성건설회장,서성환 태평양회장,김인득 벽산회장 등 30명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