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절반이 90년대에 통일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다수 국민은 자유로운 남북교류가 통일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이 갤럽조사 연구소와 함께 지난 7월20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국민 2천6백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조사 결과 69.2%가 각계각층의 남북교류가 통일의 지금길이 될것이라고 답했고 77.4%가 그동안 남북대화가 통일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응답했다.
노동운동과 관련해서는 경제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견해가 3분의 1 이었고 노사분규의 책임이 노동자보다 기업가 쪽이 더 크다고 보는 견해가 45.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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