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영 검찰총장은 29일 특별수사 활동을 통해 일부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호화·사치·낭비풍조 등 불건전한 풍조를 부추기는 사범을 철저히 단속하라고 일선 검찰에 지시했다.정총장은 부산 고·지검을 초도순시한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하고 『최근 사회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새질서·새생활 운동에 발맞춰 사치·낭비풍조 조장사범과 국민들의 근로정신을 좀먹는 상습도박 등 퇴폐행위 사범을 발본색 원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4∼7월중 사회 지도층 비리사범 5백81명을 입건,이중 부동산 투기사범 39명 등 1백30명을 구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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