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범구기자】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29일 농지를 무단형질변경해 호화별장 및 정원으로 사용한 가수 송창식씨(43·경기 광주군 남종면 분원리)와 오병구씨(51·삼화저항기 사장·하남시 감이동 183) 등 7명을 도시계획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의하면 송씨는 지난 88년 7월 토지거래 허가지역인 경기 광주군 퇴촌면 관음리 112의1 일대 논 7백평을 현지주민 최을상씨(68·무직) 명의로 5천만원을 주고 매입,택지로 형질변경한 뒤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별장을 건축한 혐의며 오씨는 지난 3월 하남시 감이동 183 일대 404㎡를 동생 오병주씨(49) 명의로 매입한뒤 호화정원으로 사용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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