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소련군당국은 탈소독립을 선언한 리투아니아공화국 출신 사병들을 귀향시키고 리투아니아내 모병활동을 전면 중단키로 하는데 동의했다고 리투아니아 관리들이 28일 밝혔다.비타우타스·란즈베르기스 리투아니아공 대통령은 지난 26일 예프게니·샤포슈니코프 신임 소연방 국방장관과 바그노리우스 리투아니아 총리간의 합의에 따라 리투아니아내 군징병소들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란즈베르기스 대통령은 이같은 합의에 따라 리투아니아 출신 소련군중 사병들은 귀향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장교들에게도 이같은 조치를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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