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화복구 일손에 “실의극복” 의지심어【부산=최연안기자】 사랑의 쌀나누기 운동본부와 한국일보사가 국민의 정성을 모아 국내외 어려운 이웃에 보내고 있는 사랑의 쌀이 경남지역 수재민에 이어 부산의 수재민들에게도 전달됐다.
사랑의 쌀나누기운동본부 서국철 상임위원(부산 선산교회 장로)은 27일 상오 부산시청에서 사랑의 쌀 20㎏들이 1천부대(2트럭분)를 김영환 부산시장에게 전달했다.
서장로는 『태풍 글래디스에 엄청난 참화를 입고 복구에 안간힘을 쏟고있는 부산의 수재민들에게 사랑의 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시장은 『이 사랑의 쌀을 수해를 당해 실의에 빠져있는 해운대구 반여1동 주민 등 수재민들에게 전해 복구에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이같이 많은 양을 보내준 사랑의 쌀나누기본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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