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상준기자】 27일 하오3시30분께 부산 강서구 록산동 진우도 10m앞 해상에서 삼흥수산개발(대표 김삼상·70) 소속 종업원 14명이 타고가던 모터보트(0.5톤·선장 김정환·29)가 전복돼 선장 김씨 등 11명은 진우도로 헤엄쳐 나왔으나 김순자씨(31) 등 여종업원 3명은 실종됐다.이날 사고는 삼흥수산 개발소속 김양식장 종업원 14명이 상오9시께 록산선착장에서 운반목선을 타고 진우도에 도착,김양식 조업을 마친뒤 귀가길에 운반목선으로 옮겨타기 위해 정원 4명인 모터보트를 타고 10m가량 나갔을때 승선자들이 한쪽편으로 쏠리면서 배가 뒤집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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