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잠정적 합의정부와 민자당은 26일 관훈동 민자당사에서 최각규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과 김용태 국회예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규모를 정부가 제시한 33조5천50억원으로 잠정 합의했다.
당정은 또 정부안에 총 1조1천9백46억원으로 책정돼 있는 농어촌 구조 조정사업비를 대폭 증폭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민자당은 이날 회의에서 『정부가 농어촌발전 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향후 10년간 35조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했으나 내년 예산에는 불과 1조2천억원만을 책정했다』고 지적,이 부문 예산을 2조3천억원으로 늘리도록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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