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경찰서는 25일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시비끝에 상대방을 칼로 찔러 숨지게한 설재영씨(21·체육사 점원·서울 영등포구 당산동3가 199)를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설씨는 24일 밤11시20분께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동대문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마주친 정대일씨(20·서울전문대 1)가 『왜 째려보느냐』며 주먹으로 때리자 갖고 있던 칼로 배를 찔러 숨지게하고 옆에 있던 정씨의 친구 나경렬씨도 찔러 전치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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