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유리·프로코피예프 모스크바 공산당 제1서기가 23일 모스크바 공산당 본부건물에 연금됐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러시아 공화국 검찰당국은 프로코피예프가 「3일천하」로 끝난 이번 쿠데타기간중 그가 취한 태도로 인해 조사를 받아왔다고 말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프로코피예프는 소 공산당 중앙위원회 건물주위에 서 있던 군중들이 야유를 퍼붓는 가운데 2명의 기관원에 의해 그의 모스크바 집무실로부터 끌려나와 차에태워져 모처로 옮겨졌다.
당내 소식통들에 따르면 프로코피예프는 쿠데타 지도부와의 회동에서 지지의사를 명백히하는 등 이번 쿠데타를 가장 열렬히 지지한 사람들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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