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납입금액과 납입기일이 자유로운 「수시로 자유부금」을 개발,26일부터 시판한다.이 부금은 종전의 적금이나 상호부금과는 달리 납입일자와 월납입횟수 및 납입금액에 제한을 두지않음으로써 누구나 부담없이 가입하여 여유가 있을때마다 적립할 수 있는 신종 상품이다.
특히 매일 판매수입이 있는 중소 상거래자가 수시로 적립하여 목돈을 마련하기에 적합한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부금의 가입대상은 개인과 중소기업자에 한하며 계약기간은 1년부터 5년까지 연간단위로 정할수 있고 장미종합통장에 연결하여 회전대출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계약기간의 3분의 1이상 납입한 고객에게 대출자격을 부여함은 물론 주택자금,결혼 및 장례자금 등의 긴급가사자금이 필요한 가입자에게는 예외적으로 계약기간의 6분의 1이상 납입하면 거래실적에 따라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최고한도는 개인 2천만원,기업 5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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