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22일 정오뉴스를 통해 소련의 쿠데타 실패 소식은 언급치 않은채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성명을 발표,정상적인 대통령의 직무에 복귀하겠다고 밝힌 사실만을 짤막하게 보도했다.북한방송들은 이날 타스통신 보도를 인용,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중앙TV방송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자신이 『소련정국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으며 단절됐던 나라와의 연계를 회복했다』고 보도했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또 24시간내에 대통령의 직무를 완전히 수행하는데 착수할 것임을 밝혔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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