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2년부터 시작되는 제7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기간중 중장기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한 택지부족 사태가 빚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토지개발공사의 경우 제7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에 따라 매년 3백2만2천평씩 5년동안 모두 1천5백11만평의 택지를 공급해야 하나 지난 7월말 현재 택지개발지구 지정을 완료한 곳은 수원 영통지구 등 모두 18개 지구 3백40만7천평에 불과한 것으로 22일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도 등 수도권지역이 1백24만평으로 가장 많고 ▲강원도 89만2천평 ▲광주시 43만9천평 ▲제주도 26만6천평 ▲경남 25만2천평 ▲전남 11만4천평 ▲충남 10만5천평 ▲경북 9만9천평 등이다.
주택공사의 경우는 매년 1백25만3천평씩 5년동안 모두 6백26만5천평의 택지를 공급해야하나 지난 7월말 현재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을 받아놓고 있는 땅은 모두 1백1만평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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