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보사위는 22일 상오 안필준 보사부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집단 콜레라 발병사태의 원인 및 재발방지대책 등을 집중 추궁했다.이날 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콜레라에 대한 정부의 사전방역소홀 ▲최초 발병후 보사부까지의 보고 및 병명확인이 지연된 이유 ▲해당 발병지역 및 관계공무원에 대한 문책용의 ▲향후 콜레라 근절대책 등을 따졌다.
안장관은 답변에서 『지난 21일까지 모두 1백1명의 콜레라 환자가 발생,4명이 사망하고 9명이 입원중이며 나머지 88명은 완치,퇴원했다』고 밝히고 『현재로서는 경조사때 집단급식만 자제하면 대량환자 발생은 막을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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