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이건우기자】 도교육위원 선출을 둘러싼 뇌물수수 사건을 수사중인 경남 경찰청은 21일 도의원 강춘성씨(53·사천2) 등 2명이 교육위원 입후보자 조학규씨(63·사천군 사천읍 주석리 2828) 등 2명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이들 4명을 소환,조사했다.경찰에 의하면 사천군 교육위원 입후보자 조씨가 지난 8월초 이 지역 출신도의원인 강씨에게 지지를 요청하며 3백만원을 주었으며 또 산청군 교육위원 입후보자 김병순씨(74·도정업)도 같은 지역 출신도의원 송재선씨(55·산청군1)에게 5백만원의 수표를 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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