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김영삼 대표 등 지도부는 21일 상오 민자당사에서 이상옥 외무장관으로부터 소련 사태에 대한 보고를 듣고 대소 경협자금 집행에 신중을 가해줄것을 요청했다.민자당은 이날 소련 정정이 혼미를 거듭하고 있으므로 사태가 진정될때까지 대소 경협자금 집행은 신중히 처리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정부측에 절달했다고 박희태 대변인이 밝혔다.
이와관련,정부와 민자당은 22일 민자당사에서 최호중 부총리겸 통일원장관 유종하 외무차관 및 나웅배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어 대소 경협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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