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최정복기자】 충남 홍성지역에서 서천상가와 관련이 없는 콜레라환자 1명이 또 발생했다.18일 충남도는 홍성군 홍성의료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이민주씨(54·홍성군 장곡면 도산리 382)의 가검물을 채취,검사한 결과 콜레라 양성반응이 나타나 격리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8일 전북 군산시에서 낙지회를 먹고 심한 설사증세를 일으켜 14일부터 홍성의료원에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이날까지 충남도내 콜레라환자는 서천상가 관련 95명과 홍성의 1명 등 모두 96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4명이 숨지고 20명이 입원,치료중이며 72명은 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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