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7일 여행자를 통한 외제품 불법반입이 급증하는 것을 막기위해 앞으로 전자제품은 일체 통관을 허가치않고 입국횟수가 빈번한 여행객들은 신상카드를 작성,특별 관리키로 했다.관세청이 마련한 통관업무 쇄신대책에 따르면 앞으로 전자제품은 일체 통관을 허가치않고 반송기간도 1개월에서 3개월로 연장키로 했다.
또 해외여행이 빈번한 사람들은 명단을 만들어 특별관리하고 통관검사때도 별도로 정밀검사를 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이와는 별도로 밀수와 통관 부조리를 단속하기 위해 본청 감사실 전직원을 동원,주요 세관에 대한 특별감찰을 실시한뒤 감사결과를 토대로 밀수와 부조리를 막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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