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변호사,교수,회사원 등으로 구성된 「아시아·태평양지역 전쟁 희생자를 생각하고 마음에 새기는 모임」 소속 후지겐지씨(70·일본 관서대 교수) 등 회원 20여명은 15일 낮 12시 서울 파고다공원에서 「태평양전쟁 한국인 희생자 추모식」을 갖고 『일제 통치당시 일본정부가 한국민에게 자행한 가혹한 침략행위에 대해 깊이 사죄한다』고 밝혔다.이 모임은 지난 85년 결성돼 현재 회원이 5천여명으로 아시아지역 일본 침략국을 돌며 추모식을 갖고 있는데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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