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한국인 강제연행의 진상을 규명하고 있는 일본 애원조사단은 14일 일본으로 끌려와 애원 현 우마군 별자산면 소재 구 스미토모(주우) 금속광산에서 노역을 하다 사망한 한국인묘 10기를 찾아내고 위령제를 지냈다.이날 위령제에는 「한국인 강제연맹 진상애원조사단」을 비롯,와다·아키히로(화전추광) 면장 등이 참석했다.
스미토모광산은 당시 수많은 한국인이 강제노역에 투입된 곳으로 애원조사단은 더 많은 한국인이 이곳에 묻혀 있을 것으로 보고 발굴작업을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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