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민주화요구 무마책인듯【싱가포르=최해운특파원】 싱가포르 정부는 14일 당초 예정보다 2년 이상 앞당겨 오는 31일 총선을 실시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싱가포르정부는 이날 이같이 밝히고 오작동 싱가포르 총리의 요청에 따라 위킴위 싱가포르 대통령이 즉시 의회를 해산했다고 전했다.
오작동 총리의 집권 10개월만에 실시되는 이번 총선의 후보자 지명날짜는 21일이다.
한편 현지 외교소식통들은 싱가포르 국민들의 점증하는 민주화 요구와 야당의 정치공세를 무마하기 위해 총선이 앞당겨진 것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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