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급등하며 거래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14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보증 3년만기 회사채가 연 19.0%의 수익률에 거래돼 전날에 비해 0.2%포인트 올랐다.
통화채는 0.1%포인트 오른 연 18.3%,국민주택 1종 채권은 0.2%포인트 오른 연 16.7%를 각각 기록했다.
이처럼 채권수익률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것은 정부의 통화억제 방침으로 기업들의 자금가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투자자들도 수익률이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채권매입을 회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채권거래도 크게 위축,지난달에는 하루평균 1천4백억원에 달했던 채권거래액이 이달들어 70% 수준인 1천억원선으로 줄어들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