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정화기자】 수원지검 박종환 검사는 13일 한전 검침원을 가장,30여차례에 걸쳐 가정집에 들어가 주부들을 성폭행한 이완성 피고인(33·무직·안양시 호계3동 709)에게 강도강간죄를 적용,사형을 구형했다.이피고인은 지난 85년 8월7일 하오2시께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이모씨(28·여) 집에 한전 검침원을 가장해 침입,이씨를 성폭행하고 80여만원의 금품을 강탈하는 등 지난 85년부터 88년까지 모두 32차례에 걸쳐 20여명의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2억2천여만원의 금품을 강탈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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