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철강은 거래은행들이 4백82억원의 대지급금을 일반대출로 전환해줌에 따라 은행거래가 전면 중단되는 적색거래처 지정을 면케됐다.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상업은행은 한보철강이 이자와 원금중 일부인 각각 35억원과 5억6천만원을 상환함에 따라 약속대로 대지급금을 대출로 전환해주었다.
이에따라 한보철강은 적색거래처 지정을 면케됐으며 지난 5월의 적색거래처 지정에서도 해제돼 금융거래가 정상화될 수 있게 됐다.
서울 신탁은행도 오는 18일 만기가 되는 3백27억원의 대지급금을 일반대출로 전환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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