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대통령은 12일 하오 제17회 세계잼버리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신평벌의 잼버리장을 방문,각국 보이스카우트들의 숙영지 등 대회장을 둘러보고 참가대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계가 우의와 협력에 바탕한 새로운 시대를 열고있는때 분단된 땅에서 스카우트사상 가장 많은 나라가 참가해 잼버리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라고 말하고 『이번 대회가 21세기를 향해 인류가 다함께 전진해가는데 있어 빛나는 이정표가 될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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