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중국의 민간인 단체들이 가이후(해부준수) 일본총리의 중국체재중 1천8백억달러(약 22조6천억엔)의 전쟁피해보상 청원서를 제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교도(공동) 통신이 11일 북경발로 보도했다.이 통신은 중국 각지의 피해 시민들의 연명으로 된 청원서는 일본의 중국침략중에 발생한 민간피해 부문의 보상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밝히고,『올봄의 전국인민대표자 대회때 같은 취지의 건의서가 제출된 이래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등 중요언론 매체들도 민간피해 배상청구의 법적근거를 보도하고 있고,정부도 큰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가이후 총리의 대응이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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