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1일 상오 5시40분께 인천 남구 용현5동 572 용현펌프장 배수구 바닷물이 역류하면서 인근 주택가 하수구로 솟아나와 용현2·5동 일대 가옥 일부가 2시간여 동안 침수됐다.또 인천터미널 입구용현국교 네거리간 도로 1㎞ 정도가 한때 물에 잠겨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는 펌프장 당직자 신언수씨(29·인천 남구 도화2동 118)가 술에 취해 펌프장내 배수펌프시설을 제때 가동치 않고 펌프장에서 2㎞가량 떨어진 배수갑문을 잠그지 않은채 잠을 자다 상오 5시10분께부터 밀물이 들어와 일어났다.<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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