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프랑스(지구촌경제/특파원리포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프랑스(지구촌경제/특파원리포트)

입력
1991.08.11 00:00
0 0

◎일본차의 유럽생산량 싸고 영­불간 갈등일본차의 유럽생산 확대를 놓고 영국과 프랑스가 갈등을 빚고 있다. EC는 2000년대의 일본차 수입 전면자율화에 앞서 99년까지 일본차의 점유율을 16%로 제한,유럽내 일본차 생산도 연산 1백20만대로 추정했으나 영국 정부는 현재의 8배인 2백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혀 프랑스를 당혹케했다.

유럽내 일본차 생산에 대한 명문규정이 없는데다 일본의 진출을 고용확대로 보고있는 영국은 닛산의 선더랜드 공장에서 생산한 차가 일본에 수출되자 영국인이 일본이 요구하는 품질의 차를 생산할 수 있게됐다고 기뻐하고 있으나 프랑스 언론들은 모회사의 생산설비를 그대로 옮겨놨기 때문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평가.

특히 칼베 푸조 사장은 『일본차 1대의 수입으로 9명의 실업자가 생긴다』고 단언하면서 일본차의 진출을 가능한한 제한,유럽자동차의 경쟁력을 높여야한다고 주장.<파리=김영환특파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