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중개수출 지난해 보다 21%나 증가한국의 시장개방과 함께 홍콩을 통한 외국상품,특히 전자·전기제품의 수입이 격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홍콩정청이 공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금년상반기중 홍콩의 대한 상품수출 총액은 28억1천7백만 홍콩달러(미화 3억6천5백만달러)로 작년동기에 비해 21%가 증가.
이 가운데 6월 한달분의 증가율이 가장 커 작년 6월대비 무려 83.5%를 기록했는데,현지 무역관계자들은 외국산 전자·전기제품의 대한 수출폭증을 그 주요인으로 꼽고 있다.
특히 한국정부가 지난 7월1일이후 전자·전기제품의 수입제한을 대폭완화하고 국내판매까지 허용하면서 6월부터 일본·미국·독일산 전자제품이 홍콩을 거쳐 한국에 쏟아져 들어가고 있다는 것.<홍콩=유주석특파원>홍콩=유주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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