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지난 3일 고려대서 열린 「91범민족대회 남측추진본부 결성대회」에 참석한 강희남 목사(71·범민련 남측본부 준비위원장대행) 등 범민련관계자 7명을 국가보안법 위반(이적단체 결성 및 가입,회합통신 등) 혐의로 조사키로하고 8일 소환장을 발부했다.경찰은 이들이 소환에 불응하면 강제연행키로 했다.
소환장이 발송된 대상자는 ▲강희남 ▲신창균(82·범민련대회 남측추진본부장) ▲전창일(70·범민련 남측본부준비위 실행위원) ▲박순경(68· 〃 부위원장) ▲홍진표(28· 〃 정책위간사) ▲권종대(55· 〃 부위원장) ▲이범영씨(36· 〃 준비위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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