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로이터 연합=특약】 이스라엘은 8일 중동평화회담에서의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의 간접적인 역할을 수용할 것을 시사했다.요시·벤·아론 이스라엘 총리실장은 이날 PLO가 중동평화회담에 참가할 팔레스타인 대표를 지명하더라도 이스라엘이 회담을 자동적으로 보이콧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루살렘포스트지와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는데 그의 이같은 발언은 미국이 아랍·이스라엘 회담에 대한 PLO의 동의를 받아내는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이스라엘정부의 한 관리도 PLO의 대표지명이 중동 평화회담의 개최를 위태롭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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