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관계 수립위한 연내 한중회담 부인/중국외교부

【북경 AFP=연합】 중국외교부는 8일 중국이 금년 한국과 영사관계 수립을 위한 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을 배제했다.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한국이 남북한 유엔가입이후 중국과 즉각 영사처의 교환설치를 위한 회담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한것으로 보도된 한국고위관리의 발언을 『전혀 근거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한국에서의 한 보도는 7일 한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한국은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개별 가입신청을 함에 따라 완전한 외교관계 수립을 위한 중간단계의 하나로 현재 중국과 한국에 교환설치돼있는 무역대표부를 영사처로 승격시키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