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KAL기 피격사건 발표외 새사실 없다”/고르비,유족에 서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KAL기 피격사건 발표외 새사실 없다”/고르비,유족에 서한

입력
1991.08.09 00:00
0 0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지난 5일 KAL기 피격희생자유족회 홍현모 회장(55)의 서한에 대한 답신을 통해 KAL기 사건진상은 83년 소련정부의 발표외에 새로운 사실이 없으나 인도주의 차원에서 유족의 사고현장 방문과 추모제를 허용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외무부가 8일 확인했다.예레멘코 주한 소련대리 대사가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문서화해 전달한 내용은 희생자의 시체가 매장 또는 화장되었다는 소련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사고의 상당한 책임은 항공규정을 위반한 KAL측에 있다는 것이다.

유족회는 오는 31일께 유족 1백50여명이 KAL 특별기편으로 사할린을 방문,피격된 해역에서 9월1일 8주기 선상추모제를 가질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