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당은 8일 당통합 추진위원회의를 열고 민주당과의 야권통합논의에 제시할 당안마련에 나설예정이다.이와관련,신민당내 정발연은 7일 하오 시내 모음식점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신민·민주양당 총재를 공동대표로 하고 ▲모든 당직을 양당의 현재 당세를 감안,65대 35로 나누되 ▲이중 각 20% (신민 13· 민주 7)를 재야측에 할애하도록 하는 독자통합 방안을 마련했다.
정발연은 이안을 8일의 당통합추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인데 쟁점부분인 지도체제문제가 「공동대표로 총선을 치른후 경선에 의해 당대표를 선출한다」는 민주당안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정발연의 이상수 의원은 『정기국회 개원전까지 통합이 되지않을 경우 정발연 모든 회원은 정치적운명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여기에는 탈당 등 모든 방안이 검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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