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공업 한국철강 럭키여천공장 동국제강 한보철강 대우조선 새한미디어 한일레미콘 등 대기업을 포함한 3백67개 업체가 폐수 먼지 등 오염물질을 불법배출하거나 오염방지 시설을 제대로 가동치 않아 무더기로 적발됐다.환경처는 6일 지난 6월중 2천1백56개 업체에 대한 공해단속을 실시,3백67개업체를 적발해 조업정지(56곳) 폐쇄명령(8곳) 개선명령(1백41곳) 고발(1백30곳) 등의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럭키여천공장 새한미디어 대전피혁 등 1백34개업체는 오염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아 폐수 등을 허용치이상 배출하다 적발돼 시설개선 명령과 함께 배출부과금 처분을 받았다.
또 한국중공업 한국철강 동국철강 한보철강 등 대규모 철강업체들은 방지시설 용량증설 등의 행정명령을 이행치 않아 고발조치 됐다.
이들 업체가운데 한국중공업은 89년이후 6번째,동국제강 한보철강 한국철강 등은 5번째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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