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 피서철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행락질서가 문란해지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불법야영 및 취사로 인한 산림훼손,불법 주·정차,시설물파손 등 각종 무질서 행위를 엄단키로 했다.정부는 이날 차관회의를 열고 하계 행락질서확립을 위한 내무부 환경처 등 관계부처별 대책을 재점검하는 한편 학교,사유지,유휴지 등에 임시 유료주차장을 설치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교통방해 차량은 강력히 단속키로 했다.
정부는 또 고속도로 휴게소의 서비스개선을 위해 주말에는 청소·안내요원을 대폭 늘리고 기타 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는 순찰요원을 증강,휴가 막바지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위해 7일부터 대민행정 특감반을 중심으로 현장실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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