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6일 중소기업 기술개발자금 1차 지원 대상으로 18개 과제를 선정,30억원을 무상지원키로 확정했다.국민은행은 지난 3월말까지 접수된 1차분 기술개발 연구과제 44개를 대상으로 종합심사를 실시하여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이 완료되면 약 9천3백억원의 매출액 증대효과와 12억 달러 상당의 수입대체 및 수출증대 효과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은행은 지난 7월까지 접수된 2차분 54개 과제에 대해 심사중인데 금년중 3차례에 걸쳐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기술개발 무상지원제도는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촉진을 위해 국민은행이 자체 이익금중 일정액을 기술개발 무상지원 기금으로 적립하여 기술개발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공신력있는 전문연구기관을 통해 기술개발을 하고자 하는 경우 연구비 소요액의 80%를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제도이며 국민은행은 금년초 1백20억원을 기금으로 적립한바 있다.
기술개발 무상지원금 신청은 상시종업원 1백50인 이하이거나 총자산액이 5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으로서 제조업,공학관련 서비스업,조사 및 정보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업체에 자격이 주어진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