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김수종특파원】 노창희 주유엔대사는 5일 하오(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북한의 유엔동시가입이 남북한관계 개선 및 평화통일에의 기여,유엔의 보편성 원칙의 성취,냉전종결의 의미가 있음을 케야르 사무총장에게 강조했다』며 『케야르 총장도 남북한 동시가입이 유엔의 강화와 남북의 관계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3면노대사는 이날 가입신청서 제출후 유엔빌딩 기자회견장에서 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히면서 『지난 5월27일 북한대사와 만났을때 대사간 정례회동을 강조했으며 앞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대사는 또 『유엔가입신청서를 제출하기전인 5일 상오11시 담당참사관이 북한참사관을 만나 신청서 제출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한편 남북한 유엔가입신청서를 회부받은 유엔안보리는 6일 상오와 하오에 비공개협의회 및 심사위를 각각 열어 가입심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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