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주 강세로 7백60선 육박(시황)

5일 주식시장은 최근의 강세분위기가 지속되며 연 3일 급등세를 보였다.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에 비해 10포인트가량 오른 7백58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5천4백만주를 넘어섰다.

증권·은행주가 3천만주 이상 거래되며 이날의 급등세를 이끌어 금융장세가 더욱 심화되는 양상이었다.

기관투자가들은 이날 과열양상을 보이면 매물을 내놓고,주가가 하락조짐을 보이면 주식을 사들이는 등 대세회복을 위한 장세흐름 조절에 주력했다.

삼성전자 대우증권 등 대표적인 주식들이 종합주가 지수의 변동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강세를 유지,주식시장이 중심을 잡아가는 모습이었다.

포철 한전 등 국민주와 상대적으로 그동안 소외를 받았던 석유화학주 등 자산재평가가 기대되는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