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선 안보리 개입 촉구【파리 로이터 연합=특약】 롤랑·뒤마 불외무장관은 유고사태에 개입할 병력 파견문제를 논의하기위해 서유럽동맹(WEU) 9개국 비상회담을 제의했다고 5일 불외무부소식통들이 밝혔다.
【본·베오그라드 외신=종합】 유고사태 해결을 위한 유럽공동체(EC)의 중재노력이 좌절된후 크로아티아 공화국내에서 유혈충돌 양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스·디트리히·겐셔 독일 외무장관은 5일 유엔안보리가 위기해결에 나설것을 촉구했다.
겐셔장관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과의 회견에서 『세르비아공의 강경입장에 의해 EC평화노력이 실패했다』고 지적,세르비아에 대한 경제재재와 지난 6월 연방독립을 선언한 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 두공화국에 대한 EC의 승인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EC 의장국인 네덜란드 유고사태에 관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키위해 6일 EC 12개국 비상외무 장관회담을 헤이그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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