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북부지청 특수부 홍봉주 검사는 5일 딸의 내신성적을 올리기 위해 교사에게 돈을 주고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 시험지를 사전에 빼낸 서울 노원구 하계동 혜성여고(교장 김상복) 육성회장 차순종씨(44·무직·노원구 중계동 건영아파트 106동 404호)를 업무방해 및 배임증재 혐의로 구속하고 차씨에게 시험지를 빼내주고 2백만원을 받은 이 학교 교무주임 신호일씨(49·서울 노원구 공릉2동 222의1)를 업무방해 및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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