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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체류 전대협 성군도 건대 부정입학(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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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체류 전대협 성군도 건대 부정입학(표주박)

입력
1991.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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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전대협 대표로 베를린에 파견된 건국대 성용승군(22·행정 4)이 88학년도 부정입학자중의 한명임이 5일 서울지검의 건국대 입시부정 사건 수사과정에서 밝혀졌다.검찰에 의하면 성군은 당시 사학과와 사회학과를 각각 1,2 지망했으나 성적이 모자라고 이들과에 미등록자도 없자 학교측이 성군의 아버지로부터 3천만원을 받고 결원이 생긴 행정학과로 지망학과를 고쳐 부정입학시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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