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타임스지 보도이스라엘은 걸프전 당시 이라크에 비밀특공대를 투입,사담·후세인 이라크 대통령 제거를 시도했으나 기회를 잡지 못해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3일 발매된 더 타임스지 일요판이 보도했다.
신문은 특공대가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 대원 등으로 구성됐다고 전하면서 두번째 투입조가 이밖에도 이라크군 이동상황과 스커드미사일 발사대 위치도 알아내 다국적 연합군 작전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모사드」가 아라크 집권 바트당 고위관계자 등 후세인 정권 깊숙히 정보원들을 침투시켜 놓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하면서 현지 암약요원들이 지난 3월 쿠르드족 파란대열에 섞여 터키로 빠져 나왔다고 덧붙였다.<런던=afp>런던=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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