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란(사우디아라비아) AFP=연합】 미국은 걸프전이 끝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자국 군사력을 가능한한 빨리 철수시키려던 당초 계획을 수정,스텔스폭격기 등 최첨단 기종들로 구성된 전투비행 전력을 곧 현지 배치할 계획이라고 미공군 간부가 밝혔다.주사우디 제4004 전투비행단을 이끌고 있는 로버트·힌즈대령은 지난 1일 가진 AFP와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미국의 철군 계획 일부 수정이 이라크의 군사력 「복구」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힌즈대령은 신규 배치될 비행단이 스텔스 폭격기와 조기공중경보통제기(AWACS)를 비롯,F16,F111 및 F117 등 최신예 전투기 및 공중급유기 등 미공군이 보유중인 최신예 장비들로 무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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