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는 4일 자신이 일했던 주류도매상 주인을 벽돌로 때리고 5천5백여만원을 빼앗은 안용철씨(31·상업·전남 승주군 송광면 우산리 917) 등 4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홍기봉씨(27) 등 2명을 수배했다.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지난달 22일 하오10시계 안씨가 일했던 주류도매업체인 고려상회 주인 김선규씨(53·서울 양천구 신월7동 927) 부부가 일을 끝내고 귀가하는 것을 김씨집앞 골목길에서 기다리다 벽돌로 김씨를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히고 현금과 수표 등 5천5백7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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