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업계의 기술도입누계 건수가 지난 62년이후 7천건선을 돌파하면서 기술도입을 대가로 외국에 지불한 로열티 규모도 총 53억9천3백7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재무부에 따르면 국내업계에 기술도입 누계건수는 작년말 6천9백44건에 달한데 이어 올들어 5월말까지 2백53건이 새로 도입,모두 7천1백97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5월말 현재 주요업종별 기술도입 누계건수는 ▲기계가 1천8백56건으로 전체의 25.8%를 차지,가장 비중이 높았고 ▲전자 및 전기는 1천7백11건 ▲정유 및 화학 1천2백23건 ▲요업 및 시멘트 2백5건 ▲조선 2백5건 ▲제약 1백71건 ▲건설 1백20건 ▲통신 95건 ▲전력 89건 ▲방직 및 직물 62건 ▲농업 및 축산 35건 ▲펄프 및 제지 27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별 도입건수는 일본이 전체의 51%인 3천6백70건,미국은 26.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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