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 전북 정주경찰서는 3일 물엿으로 14억여원어치의 가짜벌굴을 만들어 판 이길만(27·정읍군 감곡면 진흥리 57),김종득씨(29·부안군 상서면 청림리 79) 등 2명을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고영완(34·정읍군 옹동면 오성리),허용수씨(34·서울 구로구 독산본동 163의10)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이들은 지난 1월부터 7월12일까지 정읍군 옹동면 칠석리 시목마을의 빈집에 수분을 증발시키는 농축기와 희석기로 물엿에 초콜릿과 로열젤리·꽃가루·향료 등을 배합,가짜 벌꿀 12만병(시가 14억8천5백만원어치)을 만들어 시중에 내다판 혐의다.<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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